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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솔메] 홍대 이색 데이트 추천 / 책갈피 만들기 실제 후기 / 원데이 클래스

by godsang-student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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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 해 보며 시간을 보내는 연인, 친구들, 가족들이 많다. 이에 홍대에서 직접 레진 아트를 통해 책갈피를 만들어 본 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여 이 글을 씀으로써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솔메 공방

 솔메 공방은 홍대에 위치해 있는 공방이며,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나와 5분 정도 도보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방이다. 이에 접근성도 좋아 홍대를 간다면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솔메 공방에는 모루인형 만들기, 키링/책갈피 만들기, 썬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클래스가 있다. 이와 같은 클래스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방 사장님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 또한 그냥 구매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문구류, 액세서리도 많아 구경하는 공방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솔메 공방 레진 공예 과정

우선, 레진 공예란 합성수지인 레진을 굳혀서 만드는 공예를 말한다. 치과에서 이를 메꿀 때 사용하는 레진도 이 레진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레진이 액상 상태에서 자외선을 받을 때 굳는 성질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제작한다고 한다.

 

<시작>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 선생님께서 레진에 대한 이론을 간단히 설명해주신다. 선생님의 설명 덕분에 레진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으며, 이후 실제로 만들 때에도 도움이 되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틀을 고르고 선생님께서 색상을 준비해 주시면 만들기 전의 모든 준비 과정이 끝났다.

 

<만들기>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작업이 시작된다. 본인이 원하는 색을 가져와 천천히 레진과 색을 섞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작품을 완성시킨다. 중간중간 선생님께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으며,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경우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며 바로 잡아주신다.

 

<마무리>

틀을 모두 레진과 색으로 채운 후 선생님한테 드리면 레진을 굳혀 주신다. 3-5분 정도만 기다리면 완성된 작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후 선생님이 마련해둔 포토존을 이용해서 작품 사진까지 찍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솔메 공방 책갈피 만들기 실제 후기

사전 예약할 때는 1시간이었는데 실제로는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색 고민을 많이 한 입장으로, 이후 남은 시간을 말해주실 때는 개인적으로 조금 조급해졌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 만족스럽게 나왔으며, 시간도 굉장히 빠르게 가서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친구들끼리도 많이 오며, 클래스를 받고 있을 때,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오신 경우도 보았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께도 자녀와 함께하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린다.

 

또한, 공방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이면서도 지인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선생님도 친절하셨으며, 정말 많고 다양한 틀과 색상을 제공해 주셔서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이런 부분도 좋았다. 

마무리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내가 원하는 틀을 사용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 원데이 클래스의 정말 큰 메리트인 것 같다. 같이 있는 시간에 집중하면서도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정말 추천드린다. 또한 예약을 하게 된다면, 네이버 예약과 다른 원데이 클래스 어플의 가격 비교를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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