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이글 하우스
오베이글 하우스는 합정에 위치해 있는 베이글 전문점으로, 망원역 2번 출구나 합정역 8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도보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이다. 오베이글 하우스는 호주에서 런칭한 베이글 전문점으로 호주에 있는 매장 모두 웨이팅 맛집이며, 2024년 한국의 첫 매장을 합정에 오픈하였다.
오베이글 하우스 추천 메뉴
우선 대표 메뉴인 굿모닝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해쉬브라운, 치즈, 베이컨, 프라이드 에그, 토마토 렐리쉬 등 많은 재료들이 속에 들어가 있어 든든하게 먹기 아주 좋은 메뉴이다. 특히 토마토 렐리쉬가 달달한 맛이 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다고 한다. 크림치즈 베이글과는 다른 매력의 베이글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베이글의 근본은 크림치즈 베이글이라고 생각한다. 크림치즈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 어니언&차이브, 비스코프, 블루베리, 모카, 플레인이 있다. 블루베리 크림 치즈 샌드위치를 먹어 보았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히 꾸덕해서 너무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이다. 사실 누군가는 이미 아는 맛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바삭하면서도 따뜻 담백한 빵과 블루베리 크림치즈의 조합은 무시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오베이글 하우스 장단점 및 실제 후기
우선 장점은 합정동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으며, 매장도 엄청 넓고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3층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베이글 빵 종류를 직접 고를 수 있고 주문 즉시 베이글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고 바삭한 베이글을 먹을 수 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아쉬운 점을 말해보자면, 매장 위치가 조금 아쉬웠다. 오베이글 하우스 위치가 빌라, 아파트 단지 주위에 있어 합정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까지 생각보다 걸어서 나가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다시 말해, 오베이글 하우스 주위에 할 만한 것 혹은 가볼 만한 곳이 없었다. 그래도 15분 이내로 나갈 수 있어 단점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무리
친구 추천으로 가 본 매장이었는데 매장 자체가 넓은 동시에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고 베이글과 음료 모두 맛있어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다. 다음번에는 다른 베이글을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이다. 직접 방문해서 카페에서 먹는 사람들보다는 배달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매장 자체가 커서 브런치 먹을 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혹시 대형카페나 브런치 카페를 찾고 있다면 직접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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