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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보령대천 칼국수 맛집 / 민속촌칼국수 실제 방문 후기(메뉴, 가격, 장단점)

by godsang-student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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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대천 해수욕장에 놀러 가서 바지락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던 칼국수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었는데, 친구들이랑 모두 만족했고 대천을 다시 간다면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이며 칼국수집 이름은 '민속촌칼국수'이다.

민속촌칼국수

민속촌칼국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칼국수 전문점이며, 대천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도보로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민속촌칼국수는 오전 10시부터 영업 시작하여 17시에 종료하는데, 17시 이전에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17시 전에 종료한다는 점은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민속촌칼국수 메뉴 및 가격

민속촌칼국수에는 바지락칼국수, 김치만두, 고기만두, 반반만두(김치, 고기) 이 메뉴가 전부다. 바지락칼국수는 10,000원 / 만두는 모두 6,000원이다.

 

우선 바지락칼국수는 2인분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개인 칼국수 그릇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양은냄비에 모두 담아서 부르스타와 함께 가져다주신다. 국물은 정말 맑지만 생각보다 칼칼해서 질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면도 바지락도 양이 정말 많아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김치가 살짝 매콤하니 정말 일품이다. 따뜻한 칼국수와 겉절이 김치를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면서도 입안이 즐겁다.

 

 

또한 만두는 만두 속이 모두 보일 정도로 만두피가 굉장히 얇고 만두피를 감자 전분으로 만든 듯 쫄깃쫄깃하다. 만두 개수는 총 8개로 칼국수 양이 많기 때문에 만두를 간단히 사이드로 시켜 먹기 매우 적합하다.

민속촌칼국수 장단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대부분이다. 우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식당에 있는 동안 기분이 좋았으며,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사이드 메뉴, 밑반찬 모두 맛있었다. 

 

단점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꼽자면 매장 넓이이다. 매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으며 매장 내에 식탁들 간격이 비좁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테라스에도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오전이나 사람이 잘 안 모일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무리

사실 대천 놀러 가서 칼국수 먹을 생각이 없었어서 보이는 곳을 들어갔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고 친구들도 모두 만족했어서 이렇게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바지락 칼국수를 먹게 된다면 민속촌칼국수를 매우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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