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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용리단길 폭립 맛집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버뮤다삼각지

by godsang-student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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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삼각지

  버뮤다삼각지는 멕시칸 식당으로, 다양한 멕시칸 음식이 있으나 소스가 한국적이라 부담 없이 접해볼 수 있다. 또한, 메뉴도 정말 많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버뮤다삼각지는 용리단길에 있으며, 삼각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식당은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멕시칸 식당이다 보니 타코도 있고 다양한 파스타, 제육볶음과 매운 소스로 만든 퓨전 엔칠라다, 감바스 알아히요, 폭립이 있다.

  일단 버뮤다삼각지에 왔으면 단연 주문해야 하는 음식은 폭립이다. 폭립 플래터는 44,800원 / 폭립플래터 주니어는 34,000원으로 가격이 좀 있다고 느껴지지만, 음식을 받고 보면 전혀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폭립 자체가 엄청 크게 나온다. 둘이 가서 폭립플래터 주니어를 먹었는데 다 못 먹고 나왔다. 양이 절대 부족하지 않으며, 감자튀김도 폭립과 함께 나온다. 또한, 폭립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비닐장갑과 나이프를 함께 주셔서 걱정 없이 편하게 폭립을 먹을 수 있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그 폭립 소스 맛으로, 정말 맛있어서 버뮤다삼각지를 갔다면 무조건 주문해서 먹길 권한다.

  다음으로 다양한 음식이 있으나, 타코를 추천한다. 타코 2 피스에 10,500원이며, 갈비타코, 칠리타코, 새우타코 등 원하는 타코를 고를 수 있다. 새우타코를 먹어봤는데, 일단 타코도 정말 크기가 컸고,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 또한 부족함 없었다. 내용물이 정말 많아 먹기가 조금 힘들었으나, 맛있어서 추천하는 메뉴이다. 

  버뮤다삼각지에는 주류도 다양하게 있다. 칵테일도 13 종류가 있으며, 칵테일뿐만 아니라 맥주, 보드카, 테킬라, 소주도 있으니 취향껏 시켜서 먹을 수 있다. 음료도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도 있으니 음주를 못하시는 분들은 이런 음료도 있다는 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마무리

  사실 메뉴판을 처음 봤을 때, 좀 비싸지 않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음식을 받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주문한 음식 모두 양이 정말 많았으며, 남길 정도로 푸짐했다. 매장 내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현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은 것도 좋았다. 또한, 그렇게 가격대가 높지 않아서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것 같다. 다만, 사람이 정말 많아 꼭 가고 싶으신 분들은 오후 6시 이전에 가서 캐치테이블 해 놓으시는 걸 추천드린다. 오후 6시 이전에 가면 30분도 안 기다리고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1,2층 모두 만석이라면 제한 시간 100분이 있다. 밖에 웨이팅 하는 손님들이 계셔서 1시간 40분 안에 먹고 계산해야 하며, 1시가 40분이 되기 전에 직원분이 리마인드 해주러 오시니까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된다. 제한 시간 있는 것과 웨이팅이 많다는 거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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